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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2026 소그룹 나눔지

WRITER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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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6-06-13

Who We Are 01 | 갈라디아서 3:26-29
지금 예배하는 우리는 누구인가

2026년 교회는 “최고의 하나님께, 최선의 예배를”이라는 주제로 시작했다.
우리는 지난 시간 동안 예배의 본질에 대해 함께 나누었다.

* 예배는 올라가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내려가는 자리이다.
* 주일 한 시간만이 아니라, 지난 한 주간의 삶 전체가 예배이다.
* 예배는 내가 하나님을 붙잡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붙잡힘 받는 시간이다.
* 예배는 무엇을 얻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 자신을 내려놓는 시간이다.

그런데 중요한 질문이 남는다.

“지금 예배하는 우리는 누구인가?”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갈라디아서 3:26)

우리는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감리교인이기 전에 그리스도인이다”
Keith Boyette 목사는 “Christian의 C는 대문자이고, Methodist의 m은 소문자”라고 표현했다.
우리의 가장 깊은 정체성은 교단, 직업, 세대, 성향 이전에 “예수께 속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존 웨슬리 역시 새로운 교단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 아니라, 더 충실하게 예수님을 따르기를 원했다.
그 결과 말씀, 기도, 금식, 소그룹, 섬김의 삶이 생겨났고, 사람들은 그들을 “Methodist”라고 불렀다.

성령의 임재가 있었던 부흥의 공통점 세 가지를 소개한다. (박용규 교수, 전 총신대 역사신학 교수)

1. 성경으로 돌아가자
2.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3. 만인제사장 — 누구든지 예수님 앞에 직접 나아갈 수 있다

그리고 GMC의 정신 역시 바로 여기에 있다.

 

GMC 공동체의 네 가지 특징

1. 성경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교회

성경은 여러 선택지 중 하나가 아니라 하나님의 최종 권위이다.
시대는 성경과 복음을 부끄러워할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는 사람들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2. 거룩함을 추구하는 사람들

웨슬리 전통의 핵심은 거룩함(Holiness)이다.
구원은 단순한 죄 사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화와 완전한 사랑으로 이어지는 여정이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태복음 5:48)

거룩함은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함께 이루어 간다.
그래서 웨슬리는 속회(Class Meeting)와 밴드(Band Meeting)를 통해 서로의 영혼을 돌보게 했다.
오늘 우리 교회에서 하는 'C그룹(Cell Group)'이 그것이다.

3. 제자를 만드는 선교적 교회

교회의 목적은 단순히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를 세우는 것이다.
소비자 기독교인은 “내가 무엇을 받을 수 있는가?”를 묻지만, 제자는 “내가 누구를 사랑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마태복음 28:19)

4. 평신도를 세우는 교회

초기 감리교 운동은 평신도 운동이었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역자이다.
교회의 힘은 훈련된 평신도들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데 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라디아서 3:28)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몸이며,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언약 공동체이다.

 

* 우리는 단지 교회 출석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이다.
*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최종 권위로 여긴다.
* 우리는 소비자가 아니라 제자다.
*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의 영혼을 책임지는 공동체다.
* 우리는 감리교인이기 전에 그리스도인이다.

 

소그룹 나눔 질문

1. 이번 설교에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내용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위 요약본을 보면서 떠올려 봅시다.
그리고 왜 그 부분이 특별히 기억에 남았는지 함께 나누어 봅시다.

2. 나는 교회를 다니며 “소비자”처럼 행동했던 순간이 있었나요?
반대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섬기며 “제자”로 살아갔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3. “우리는 감리교인이기 전에 그리스도인이다”라는 말씀을 들을 때,
내 삶의 가장 깊은 정체성은 정말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인가를 돌아보게 됩니다.
나는 지금 무엇으로 나 자신을 가장 많이 설명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오늘 나에게 어떤 정체성을 다시 붙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나요?